안녕하세요
오늘은 무역거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무역은 국내거래와 달리 언어, 통화, 법률, 상관습등이 다른 외국과의 거래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양한 위험이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이처럼 무역거래에 수반되는 위험을 무역위험이라고 총칭하며 무역위험에는 대표적으로 아래와 같은 6개의 위험요소가 포함됩니다.
- 신용위험(Credit Risk)
- 상업위험(Mercantile Risk)
- 환위험(Exchange Risk)
- 가격위험(Market Risk)
- 운송위험(Transportation Risk)
- 비상위험(Emergency Risk)
지금부터 이 6가지 무역위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신용위험 (Credit Risk)
신용위험은 수출입거래를 비롯한 각종거래에 있어서 계약대로 대금을 지급하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하는 위험입니다. 신용위험이 발생하는 이유에는 매수인의 파산, 지급불능 상황 , 화물인수불능 상황, 전쟁과 같은 비상상황 등 매수인이 대급을 지급할 수 없는 다양한 상황들이 포함됩니다. 따라서 이 위험은 수출업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이고, 수출보험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2. 상업위험 (Mercantile Risk)
상업위험은 물품을 무역 계약 조건대로 받을 수 있을지에 대해 불확실성이 있기 때문에 발생하는 위험입니다. 상업위험이 발생하는 이유에는 수입 제한 조치, 전쟁과 같은 비상상황 등 매도인이 물품을 정확하게 전달할 수 없는 다양한 상황들이 포함됩니다. 신용위험이 수출자의 관점에서 해당하는 위험요소였다면 상업위험은 물건을 구매한 매수인에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이고, 수입보험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3. 환위험 (Exchange Risk)
환위험은 외화로 거래를 하는 해외거래의 경우 환율변동에 의하여 발생할 수 있는 손익의 차이때문에 발생하는 위험입니다. 예를 들어 1달러에 1200원의 환율로 입금하여 진행한 수출거래에서 선적후의 환율이 1100원으로 변동이 되었다면 1달러에 대해 100원의 차손이 발생하기 때문에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4. 가격위험 (Market Risk)
가격위험은 시장 내 시가의 변동때문에 발생하는 위험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가격 위험을 회피하기 위해서는 확정된 오퍼를 보내고 나서 계약을 체결해야합니다.
5. 운송위험 (Transportation RIsk)
운송위험은 운송 중 물건의 상태가 변화하는 손상이 발생하거나, 도난, 멸실 등 운송 중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때문에 발생하는 위험입니다. 인코텀즈 2020의 CIF, CIP 조건에서는 운송 중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보험 부보 의무를 다루고 있으며 이때 매도인이 매수인의 위험을 위해 보험 계약을 체결하는 주체가 됩니다.
6. 비상위험 (Emergency Risk)
비상위험은 계약 당사자에게 책임을 요구할 수 없는 뜻밖의 이유 혹은 통제 불능의 이유로 인해 계약이 이행되지 못하는 상황 때문에 발생하는 위험입니다. 비상위험에는 전쟁, 파업, 자연재해 등의 다양항 비상사태에 대한 사유가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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