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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인턴] WEST 프로그램 소개 / 정부 지원 미국 해외인턴 프로그램 / WEST 프로그램 장단점

현블리 2021. 11. 13.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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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해외인턴의 꿈을 가지고 있는 취준생분들을 위해 제가 참여하고 있는 해외인턴 프로그램인 WEST 해외인턴에 대해 설명해보려고 합니다.

 

 

 

WEST 해외인턴 미국인턴

 

WEST 한미대학생연수 프로그램은 비즈니스 어학연수와 다양한 분야의 인턴십을 통해 대학생들이 글로벌 감각을 갖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부해외인턴 프로그램입니다. 

WEST 프로그램은 기간에 따라 장기, 중기, 단기 프로그램으로 나뉘고 대한민국 국적을 소지한 대한민국 소재 대학생을 대상으로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다음은 각 프로그램 기간별 상세 정보입니다.

장기 (18개월) : 어학연수 4개월 + 인턴십 8~12개월 + 여핵 1개월

중기 (12개월) : 어학연수 3개월 + 인턴십 6~8개월 + 여행 1개월

단기 (6개월) : 어학연수 2개월 + 인턴십 3~4개월 + 여행 1개월

 

 

WEST 프로그램의 선발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참가 신청서 접수 ->  서류심사 -> 국립국제교육원 면접 -> 스폰서 면접 -> 최종 합격 발표 -> 참가비 납부 -> 비자심사예약 -> 연수 -> 비자심사 -> 미국 출국 및 인턴십 활동 

 

 


 

제가 개인적으로 정리해본 WEST 프로그램의 장점/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장점]

 

1. 한국 정부로부터 소득분위에 따른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고 한국 장학재단으로부터 참가비를 대출받을 수 있다. 

2. 재정 등의 문제를 한국 정부에서 보증해주기 때문에 비자를 받기 용이하다. 

3. 한국의 일반 스폰서 기관이 제공하는 회사보다 인턴십 구직 과정이 훨씬 간단하다.

4. 다양한 웨스티 참가자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다.

 

저는 다른 참가자에 비해서 유독 인턴십 배치가 빨리 되었던 케이스이기 때문에 이런 장점이 더더욱 실감나게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어학연수를 하던 중 한 달도 안되어서 인터뷰 제의가 들어와서 혹여나 구직이 안되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 없이 프로그램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실제로 어학연수나 멘토링를 진행하며 다양한 웨스티와 단체 카카오톡방을 만들어 원활하게 활동하고 서로 정보를 공유하기도 해서 인턴십 과정에서 어려운 부분이나 도움이 필요할 때 큰 장점이라고 생각되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단점]

 

1. 인턴십 배치 과정에 있어서 스폰서 기관의 개입으로 인해 원치 않는 자리에 배치될 가능성이 있다.

2. 대부분의 인턴십이 무급으로 이루어진다. 

3. 주기적으로 보고서를 제출해야하고 어학연수나 미국 인턴십 과정에 있어서 충족시켜야하는 최소 수료 기준을 지켜야한다.

 

가장 큰 단점은 인턴십 배치 과정에서 제 의사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국내에서 원하는 직무나 산업군에서 인턴 경험이 있을 때, 해외 경험을 추가로 쌓는 인턴십으로 추천하고 싶은 프로그램입니다. 저도 제가 원하는 직무보다는 스폰서측에서 전공에 맞춰서 인턴십 인터뷰 일정을 잡은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고, 프로그램 절차상 인터뷰를 거절하기도 쉽지 않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생각해보고 프로그램에 지원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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